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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위험한 거북목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 예방법

by JW2KIM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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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이란?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은?

거북목 증후군이란 목이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오래 취해 목이 일자목으로 바뀌고, 뒷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목 척추가 원래는 전방을 향해 c자형으로 나와있어야 하는데, 역슬래시 형태로 쭉 펴진 채 앞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를 말한다.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담당한다. 이러한 자세가 만들어지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게 될 경우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앞으로 향한 채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는데 이러한 자세를 장시간 하고 있으면 이 증후군에 걸리거나 증후군 증세가 진행될 수 있다. 주로 사무직을 종사하는 화이트칼라 계층의 80%가 앓고 있다고 하는데, 일종의 직업병인 셈이다.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의 확산으로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했으며,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의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굉장히 흔한 질병이다. 평소에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2시간 이상 하거나 지인들에게 머리와 어깨가 구부정하게 앞쪽으로 많이 나와있다는 지적을 많이 받거나 높고 단단한 베개가 편하게 느껴진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거북목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정상적인 목 형태로 만들 경우에 거북목 증후군 환자가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는 목을 감싸고 있는 승모근 때문이다. 거북목 증후군에 걸리면 목이 앞으로 나와서 머리 무게를 제대로 지탱할 수 없다. 그래서 목을 승모근이 강제로 붙잡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거북목 증후군 환자들은 목근육이 과대하게 발달하여 목이 굵어지고 똑바로 폈을 때 오히려 근육통을 느끼게 된다. 가장 큰 원인은 올바르지 못한 자세인데, 컴퓨터를 이용할 때 처음에는 똑바로 바라보다가도 시간이 흐르면서 머리를 더 앞으로 숙이는 버릇이 생기고 결국 자세도 변하게 되는 것이다. 머리가 앞으로 향하는 구부정한 자세가 오래갈 경우에 척추의 윗부분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심한 고통을 받게 된다. 더욱 심한 경우에는 목뼈의 정상적인 역학이 무너지면서 관절염이 가속된다.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골절 위험이 1.7배 높다고 한다.

거북목 증후군의 예방법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깨를 뒤로 젖히고 턱을 뒤로 당기고 가슴을 펴며 몸의 중심을 뒤로 가져가주는 것이 정상적인 자세이다. 평소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어야 하고 수시로 목 마사지를 해준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뿐만 아니라 골반이나 몸의 균형이 삐뚤어지는 등 몸의 불균형을 같이 가져오므로 크로스백을 매거나 다를 꼬거나 한쪽 팔로만 가방을 드는 등 몸의 균형을 깨뜨릴만한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전자기기의 사용 자세도 중요한데,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는 모니터 밑에 받침대를 설치하여 모니터 화면을 눈높이까지 올리도록 한다. 모든 화면을 눈높이로 만들면 목을 아래로 내릴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거북목 교정 스트레칭 방법을 통해 수시로 목을 스트레칭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먼저 반듯이 선 상태로 벽에 기대어 발 뒤꿈치, 엉덩이, 어깨와 뒤통수를 벽에 밀착한다. 턱을 최대한 뒤로 당기고 그 상태로 5분을 유지한다. 이를 4세트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러한 스트레칭은 아주 간단하지만 굉장히 큰 효과를 가져다준다. 평상시에도 습관화하여 꾸준히 진행하주면 교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요가, 필라테스에서 활용하는 고양이 자세도 도움이 되며, 스핑크스 자세, 필라테스의 노딩 자세 등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피트니스에서는 오버헤드 스쾃와 바벨 로우가 몸의 무게 중심을 광배근으로 이동시키면서 굽어진 경추를 안정화시키고 거북목 자세를 교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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