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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상식 : 구내염] 입안이 헐다? 구내염에 대해 알아보자. 구내염 종류 증상 치료방법 예방

by JW2KIM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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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종류와 증상은?

구내염은 구강 내벽의 점막 조직에 생긴 미세한 상처가 덫나서, 크레이터나 타원형 형태로 하얗게 괴사 하는 염증이다. 손이나 혀를 갖다 대면 따갑다. 흔히 얘기하면 '입이 헐었다'라고도 하는데, 구내 점막 어디든 생길 수 있으며, 주로 위, 아랫입술 안쪽, 볼 안쪽, 잇몸과 볼살 사이에 자주 생기며, 공통적으로 송곳니가 닿는 부분에 많이 생기며 종종 혀 밑에도 생긴다. 특히 편도 쪽에 생기느 경우도 많은데 음식물은 물론 물이나 침을 삼킬 때도 매우 고통스럽다. 구내염의 종류에는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헤르페스성 구내염, 칸디다증이 있으며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은 구내염 환자 10명 중 6명일만큼 가장 일반적인 구내염이다. 대부분은 입술을 깨물어 상처가 벌어진 경우 입속에 있는 세균의 감염으로 구내염이 발생하게 된다. 심하면 양치하다 칫솔로 잇몸에 부딪혀도 난다. 피로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구내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입속에 발생하는 미세한 상처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단순 포진의 일종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입술 같은 곳뿐만 아니라 입안 점막, 심지어는 잇몸에도 포진을 일으킬 수 있다. 매우 강한 통증이 있으며 발열까지 일으킨다. 1형과 2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형은 보통 상반신에 포진을 일으키고, 2형은 주로 하반신과 성기에 포진을 일으킨다. 칸디다증은 아구창으로도 부르는데, 칸디다는 진균류에 속하는 곰팡이로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균이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이상증식하여 구내염을 일으킨다. 유아나 노인, 항암치료 환자에게서 잘 나타나며, 과로나 수면부족으로 인해 피로가 쌓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일반 성인에게도 잘 나타난다. 칸디다증은 우리가 흔히 쓰는 알보칠이나 오라메디 약품을 쓰는 질환이 아니다. 항진균제를 써야 한다. 통증이 심한 일반 구내염과는 다르게 증상이 아예 없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우연히 치과 진료를 하거나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내진했을 때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은 보통 흰색 궤양이 생기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작은 것 몇 개가 생겨나서 점점 커져 하나로 합체하는 일도 생긴다. 혀로 이리저리 비비면서 자극할 경우 더 커지니 조심해야 한다. 구내염의 증상 중 하나가 입이 바싹바싹 마른다는 것이므로 꾸준히 물을 마셔줘야 한다. 혀에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혓바늘이라고 부른다. 이는 혀의 유두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이며, 이 경우에도 말을 할 때나 음식 먹을 때 혀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보통 궤양의 수명은 5일 ~ 2주 정도이다.

치료 방법? 예방법?

치료방법은 연고류, 알보칠, 패치류, 가글, 병원 진료, 비타민 섭취 등이 있으며 차례대로 간단하게 설명해주겠다. 연고류의 경우 보통 7일 이내 사용을 전제로 하는 스테로이드제제이다. 독일 STADA사의 카미스타드 엔 겔이라는 약도 있는데, 약에 국소마취제 성분이 들어가 있어 통증을 좀 더 경감시켜준다.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알보칠의 경우 염증 자체를 지져버리는 약이다. 큰 부위에 사용하면 범위가 넓어서 효과가 떨어질 수 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패치류는 입 안에 구내염 발생 부위에 패치를 붙이는 것으로 통증 감소와 상처 부위 격리에 탁월하다. 약국에서 큐라틱이라는 제품이나 다이소에서 구내염 패치를 찾으면 된다. 큐라틱의 경우에는 2~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접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가글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진통, 소염 효과가 있는 가글을 써야 한다. 대표적으로 헥사메딘이 있으며,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실 병원 진료를 보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비인후과, 내과, 치과를 방문하면 되는데 알보칠로 환부의 세균과 죽은 조직을 태워 버린다. 요즘에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태우기도 한다. 예방법에는 당연하게도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이다. 벌꿀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인 프로폴리스라는 영양제는 체내 면역력과 병원균을 제거하는 세포의 비율을 높여준다고 하니 꼭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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